경북 문경시 신기 공단내 공장 큰불 화재
경북 문경시 신기 공단내 공장 큰불 화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2.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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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 진화작업중 한명구조 심정지 추정
윤 대통령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최선 당부
문경소방서 전경
문경소방서 전경

 

 

 

 

 

 

 

 

 

 

 

 

경북 문경시 신기 산업단지내에 육가업체 공장에서 지난달 31일 저녁 7시경 화재가 발생해 현재 2월1일 새벽까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화재진화에 나섰든 소방관 2명이 진화 과정에 고립된 소방관 2명중 1명은 구조되어 심정지 상태로 발견 추정되며, 또 1명은 현재 화재진압 구조에 나서고 있다.

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50분경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4층 건물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부는 오후 8시30분경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5대 및 약 80명 소방인력을 투입한 상태며 1일 현재 계속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육가공품 공장은 연면적 4319㎡ 이며 4층 철물구조로 되어 있며, 불은 4층 구조물에서 시작되어 특히 화재로 인하여 건물 일부 및 전체가 붕괴된 상태이다. 화재 발생 직후 출동한 소방관은 2~3층에서 고립된 것으로 소방본부는 추정하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