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 일 잘하는 군수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일 잘하는 군수되겠다”
  • 어주기를 기대하였다.
  • 승인 2010.07.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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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제36대 김종식 완도군수 취임
민선5기 제36대 김종식 완도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1시 완도 군민회관에서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약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취임사에서 군수는 ‘군민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으며, 3선 군수라는 영광은 가슴속에 묻어두고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겠다’며 취임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과정중의 입장이나 견해를 달리한 상대방에 대해서도 군민화합이라는 대명제 아래 모든 것을 포용하여 건전한 사고가 지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군수는 민선5기 정책 기본방향으로 ▲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 ▲ 교통망 확충 ▲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 ▲ 사회복지, 문화교육사업에의 투자 확대 ▲ 깨끗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스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특히 새로 구성된 군의회와도 대립의 관계가 아닌 상생하는 동반적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완도군수의 취임선서와 함께, 취임사, 꽃다발 증정, 이명박 대통령 등 축하메세지 전달, 그리고 기쁜소리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취임식은 마무리 되었다.

특히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국회의원, 임상규 순천대 총장, 전호종 조선대 총장, 해신 감독 강일수, 탤런트 채시라, 송일국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취임식을 지켜본 군민들은 김종식 군수가 “풍부한 경륜과 지방행정 경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완도 발전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