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 중인 국민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소비 식품 수거 검사는 최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여 매년 60여 건 이상을 목표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검사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간편조리식품 및 제수용 식품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수거해 검사 의뢰를 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조치 및 폐기처분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정해천 구청장은 “유통 중인 다소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거 검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식품이 포항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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