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설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오산, 설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1.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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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1~3일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자매도시 중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판매되며,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산시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