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부진 우려 속 원활한 자금 운용 지원
아이에스동서는 66개 협력사 거래대금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건설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당초 다음 달 25일 지급해야 할 대금 147억원을 7일 전액 현금으로 전달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원자잿값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직원 임금과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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