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여가 증진 대여사업 확대 운영
광주시, 청년 여가 증진 대여사업 확대 운영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4.0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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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청년의 여가 증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및 장비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캠린아! 영상 찍고 놀자’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대여사업은 취미생활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거나 렌탈하는 등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미 개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광주시 소재(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19세~39세)이다. 대여 품목은 △캠핑장비 백패킹 세트, 캠핑용 패키지(텐트, 침낭, 테이블, 의자, 조리도구, 웨건 등), 랜턴, 불멍화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영상장비 고프로, 웹캠, 짐벌, 미니 드론, 미러리스 카메라, 부자재(녹음기,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공구 수공구 세트, 전동드릴, 스크류 드라이버 △취미·레저용품 스마트폰 삼각대, 블루투스 스피커, 축구공, 농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2월1일부터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물품은 대여 확정 후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자가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광주시 청년의 삶에 활력을 갖고 여가생활 지원을 함께하며 청년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