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30일 행정지원동 앞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에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존중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를 했는데, 나의 작은 참여가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제가 더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의 헌혈동참 노력이 어려운 혈액수급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나눔 헌혈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바이오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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