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특공대,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마무리 위해 구슬땀
해양경찰 특공대,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마무리 위해 구슬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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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 특공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월 1일 종료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해양 대테러 경계태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80여 개국, 1천 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해양경찰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사천항 및 강릉항 일대에서 해양 대테러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국제행사에서 테러나 보안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올림픽을 위해 전국 5개의 해양경찰 특공대 요원들이 모여 대테러, 선박인질구출, 해안순찰, 경호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 내내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올림픽 기간 중 일말의 불미스런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선수단과 관계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