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예비후보, 2030 청년 세대와 ‘진짜 필요한 법’ 논의
이용선 예비후보, 2030 청년 세대와 ‘진짜 필요한 법’ 논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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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만기 축소, 제2의 이선균 방지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이용선, “미래 세대 관점에서 우리 사회 미래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

이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양천구에 거주하는 2030 세대 청년들과 법과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청년위원회에서 ‘소문날 법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주최해 현재 양천을 국회의원인 이용선 예비후보를 초대한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 제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청년들이‘진짜 필요하다’고 느끼는 법 아이디어들이 가감 없이 쏟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25일부터 시작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연계 서비스와 관련 “이직, 결혼 준비 등 소득 변동이 많은 청년 세대에게 ‘청년도약계좌’의 5년의 가입 기간은 달성하기 힘든 장벽”이라며, 만기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 외에도, 어린이 놀 시간 보장법, 공교육 강화법(방과후수업 내 태권도 등 체육 과목 신설, 사교육과 공교육의 커리큘럼과 금액 일원화), 제2의 이선균 방지법, MZ&꼰대 세대 갈라치기 방지법, 나무야 미안해 법(공공기관 종이 줄이기, 전자문서화 시행), 청년·신혼 주택담보대출 기준 조정 등 다채로운 의견이 간담회를 채웠다.

이에 이용선 예비후보는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또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이삼십 대 청년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소문날 법 연구소’ 현장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청년위원회)
‘소문날 법 연구소’ 현장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청년위원회)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