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월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3월 정식 운영
제천시, 신월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3월 정식 운영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4.01.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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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부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제천 남부생활체육공원 조감도.(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 신월동에 건립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월 정식 개장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신월동 대원대학 터에 국·도비 포함 16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4306㎡) 규모로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워킹풀, 유아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췄다.

또한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명지동 일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도심권 남부지역의 주민 체육복지에 획기적 변혁이 예고된다.

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각종 체육시설과 함께 민원출장소,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공립치매요양원 등 복합화시설이 들어서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늘어나는 스포츠대회 수요와 국제규모 대회 유치, 생활체육인들의 활동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체육관 건립 및 북부지역 주민복지 향상을 북부생활체육공원 사업의 방향이 올해 결정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시민 복지증진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제천시의 과감하고 전략적인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