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 결의대회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 결의대회 참석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4.0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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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5일 관내 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개최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재근 체육회장, 김성수 前 국회의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두고 박성남 부시장 및 시·도의원 등 공동 부위원장과 6개 분과 총 40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시의장, 임재근 체육회장, 김성수 前 국회의원을 포함한 위원회 위원 및 양주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를 위한 20만 서명운동 전개 및 시민 참여 활동 등 체계적인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우리 시의 유치 의지를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전 영상 시청과 개회를 시작으로 기념사, 결의문 낭독,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양주시가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사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최적지”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치 결의대회를 찾아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장소는 부지 매입비, 사업의 확장성 등 전반적인 검토 끝에 관내 나리 농원으로 결정됐다.

또 신규 스케이트장 건립 사업으로 선정될 시 국내외 동계스포츠 대회개최 및 아이스쇼, 갈라쇼 공연장으로 활용되어 국내외 방문객 증가 등 지역 관광 연계 효과를 비롯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피겨, 컬링,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스케이트장 개방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이 근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문화 공간 활용 등 기대 이상의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