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귀국 후 첫 일정'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점검
김동연, '귀국 후 첫 일정'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점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1.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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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곧바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이어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들 애쓰셨다.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