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태권도대표팀, 인천서 전지훈련 실시
홍콩태권도대표팀, 인천서 전지훈련 실시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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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입국
 

지난 20일 홍콩태권도대표팀이 부평구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인천에 도착했다.

홍콩태권도대표팀은 WONG CUDK HON 감독과 코치 2명, 선수8명(남4, 여4)이 인천부광고등학교에서 학교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부광고 정현수 감독은 “추운 날씨지만 홍콩대표팀 선수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뜨겁다”며 “태권도 종주국의 훈련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태 부평구태권도협회장은 “홍콩대표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양국의 태권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WONG CUDK HON 홍콩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 있어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콩대표팀은 2월3일까지 부광고, 인천체육고, 선인고, 용인대  등에서 학교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고 3일 출국할 예정이다.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