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야간연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과 2월24일 운영하여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야간 연장 기간 동안은 오후 8시까지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야간연장 기간 동안에는 방문객 500명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7일에는 뮤지컬 갈라(뮤럽), 마술쇼(MC 매직홍)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펼친다.

2월24일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로 구성된 야간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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