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구자근 국회의원,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구미시-구자근 국회의원,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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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구미시 국비사업 3천억원 시대, 시 예산 연간 2조원 시대 대비 원팀 플레이에 힘 모아야”
구자근 국회의원(사진=구자근의원실)
구자근 국회의원(사진=구자근의원실)
(사진=구자근의원실)
(사진=구자근의원실)

경북 구미시와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을 비롯한 시·도의원이 지난 18일 머리를 맞대 '구미갑지역구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허복 경북도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위와 첨단특위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책과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임기 중 총 1조1651억원에 달하는 구미시 국비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원을 확보해 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경제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를 포함하는 방·탄·이·반 첨단산업 관련 국비사업을 대다수 유치했다”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유치한 국비사업에 대해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갑지역 주요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KTX이음-구미역 정차와 관련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본계획에 착수한 만큼, 올해 말 기본계획 확정안에는 구미역 정차를 비롯해 선로 고속화사업 등이 담길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 국비예산이 반영되면서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논의될 (가칭) 신구미대교 건설의 경우 국비예산 200억원을 확보한 만큼, 대규모 SOC 사업과 올 상반기에 발표될 산업부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수립을 위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게 된 것은 지난 2년간 김장호 시장 체제에서 원팀으로 일하며 구미발전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성과 창출에 큰 공을 세운 김장호 시장과 구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구 의원은 “(가칭)신구미대교 사업추진을 비롯해 대규모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돼 구미시가 신공항 배후도시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