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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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 29명,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와 첫 만남
사진 밀양시(18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18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에서 허동식 시장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18일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29명의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 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핵심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에는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를 초빙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시민참여단의 활동, 밀양에서의 참여과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분야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밀양시는 2024년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목표로 밀양시 실정에 맞는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및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시는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