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서 농촌체험 '농뚜레일' 운영
함양군,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서 농촌체험 '농뚜레일' 운영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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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을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해 처음 운영하였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서울을 비롯한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9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한 농뚜레일을 운영하였으며,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며 진행하였다.

관광객들은 함양에 도착하여 남계서원과 개평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역사와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힌 후 상림공원의 숲을 거닐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제8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축제장을 방문하여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활동과 곶감깜짝경매 등 곶감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뚜레일 관광객은 “함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함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와 연계한 농뚜레일 투어를 통해 함양 대표 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함양의 농산물 브랜드를 알리겠다”라며 “지속적인 농촌체험관광상품개발을 통해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