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설 선물에 '김동선 와인' 등장
갤러리아백화점 설 선물에 '김동선 와인' 등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1.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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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본 판매 실시…비노갤러리아 독점 세트 등 준비
사디말러 리와디 세트(왼쪽)와 루이 플뢰로뉘 생 조르주 세트(오른쪽). [사진=한화갤러리아]
사디말러 리와디 세트(왼쪽)와 루이 플뢰로뉘 생 조르주 세트(오른쪽).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설립한 주류 자회사 비노갤러리아 와인이 설 선물세트로 나왔다.

1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선물세트를 통해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 와인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노갤러리아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별해 수입한다. 100만원대 와인부터 10만원대 중저가 샴페인까지 고품질의 와인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비노갤러리아는 국내 단독으로 수입하는 프랑스 와인 2종을 판매한다.

‘사디말러(SADI MALOT)’는 프랑스 에페르네에 위치한 샴페인하우스로 5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선물세트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만~30만원대다.

‘루이 플뢰로(LOUIS FLEUROT)’는 부르고뉴 지방 뉘 생 조르주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갤러리아는 포도 자체의 신선함과 와인 산도에 초점을 맞춘 고품질 와인을 7만~30만원대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PB ‘고메이 494’의 신규 선물세트와 중저가 가성비 선물세트도 한층 강화했다.

고메이 494에서는 신규 세트 3종을 판매한다. 12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발굴해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고메이 494 프리미엄 PB세트’다. 경북 울진의 금강송면에서 재배한 유기 원물로 한정 수량 생산된다. 유기 참기름, 들기름과 조선간장, 유기김, 김자반 등 구성으로 가격은 30만원대다.

갤러리아 선물세트 인기 품목인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중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강진맥우 블랙세트’와 ‘강진맥우 명품세트’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20만~30만 원 이하의 농·수·축산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확대 구성했다. 한우, 자연송이, 굴비 등 총 73세트를 판매한다. 수산물 세트 대표 상품으로 △영광굴비세트 △자연산전복세트 △옥돔갈치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농산물 세트로는 △자연송이버섯세트 △수삼혼합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구성을 중점으로 설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