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가두캠페인 펼친다
‘건강한 여름나기’ 가두캠페인 펼친다
  • 횡성/김석화기자
  • 승인 2010.06.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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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보건소, 재래시장등서… 홍보용 리플릿등 배부
횡성군보건소는 여름철 하계휴가와 수련회등 야외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수인성 전염병과 식품매개 전염병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다음달 1일 횡성재래시장 주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고온다습한 기온 등의 영향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및 식중독 등 식품매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일 횡성 섬강둔치와 20일 둔내 시내 일원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함께 고온 다습한 기온 등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 홍보와 개인위생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의 예방을 위한 홍보용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올바른 손 씻기 요령과 매개모기로부터 발생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염경숙 보건소장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 및 질병의 70%가 예방 가능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개인위생 청결과 같은 음식을 먹은 후 2명 이상 설사환자 및 전염병 의심환자가 발생되면 즉시 보건소(340-2854)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