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 새단장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 새단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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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디올 포함 주요 코스메틱 브랜드 총집합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내 신라면세점 매장. [사진=호텔신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내 신라면세점 매장.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코스메틱 토털 솔루션 매장’으로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매장은 샤넬·디올·에스티 로더·SK-II·랑콤·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샤넬 코스메틱 매장의 경우 9년여 만에 탑승동에 다시 자리했다. 또 르라보·펜할리곤스 퍼퓸·앳킨스 퍼퓸 등 니치 퍼퓸 브랜드들이 탑승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이 이처럼 탑승동 매장을 리뉴얼한 이유는 최근 여행객이 회복세에 있으며 항공편도 지속적으로 추가 배치되는 등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매장 오픈 프로모션으로 일부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 2개 구매 시 15%, 3개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멤버십 고객은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브랜드별 최대 할인율 이내에서 진행되며 일부 브랜드는 제외된다.

이외에도 브랜드별로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면세점 사업자로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