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1·2터미널 동시 오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1·2터미널 동시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7.0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년 운영 노하우 기반 앞으로 10년 더 영업
내년 말 그랜드 오픈…"고객 만족 향상 노력"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한영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오른쪽 세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한영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오른쪽 세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16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10년을 더 책임진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T1·T2) 면세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1·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T1·2에 8907㎡(약 2700평) 규모의 매장 공간에서 4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의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에르메스 △샤넬 △구찌 △생로랑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의 주류·담배·식품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듀플렉스 매장을 포함한 추가 매장 개편을 통해 내년 중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한영두 인천공항점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중단 없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신라면세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