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IT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분기는 졸업과 입학, 개학 등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IT 가전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노트북, 모바일 수요의 약 35%가 이때 발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상 최대 성수기인 2월에 진행해 왔었지만 올해는 1월로 시기를 앞당겼다. 노트북과 태블릿 신제품 출시, 코로나19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는 ‘1월 졸업식’ 트렌드 등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요 브랜드의 노트북과 액세서리 동시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트북 신모델 구매 시 PC 액세서리 상품 1개를 함께 구매하면 상품 할인과 함께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해 액세서리 무상 구매 효과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북4’(울트라, 프로 360, 프로) 신모델 구매 시 또는 LG전자가 오는 16일 출시하는 ‘그램’(프로, 프로 360 포함) 신모델 예약 구매 시 마우스, 키보드, 저장장치 등 PC용 액세서리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애플 맥북 행사도 진행한다. ‘맥북 에어 13인치 M1’(256GB) 모델을 구매하면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학생의 경우 학생증 인증 시 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브랜드의 태블릿, 모바일 행사상품 매장 구매 시 최대 1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해외 브랜드 노트북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등 최대 10만원 혜택 제공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IT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준비한 만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IT 가전은 트렌드 변화가 활발한 품목이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전 교체 서비스’와 함께 구매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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