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자 수 30만명 증가”
“올해 취업자 수 30만명 증가”
  • <양귀호기자>
  • 승인 2010.06.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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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0년 취업자수가 30만명, 내년에는 25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24일 하반기경제전망 보고를 통해 “2010년 고용부분은 연간 30만명, 2011년은 25만명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에 따른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 정부 일자리대책 효과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대규모 추경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에 비해서는 취업자 증가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는 2011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취업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고용률은 2010년 58.7%, 2011년은 58.8%가 전망되고 실업률은 2010년 3.7%, 2011년은 3.5%가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고용창출력 제고를 위해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고용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민간일자리 확대, 재정 일자리 사업 내실화 등을 꾀할 방침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