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문화사적지 환경정비 추진
홍성, 문화사적지 환경정비 추진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10.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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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하절기를 맞아 문화사적지 주변 제초작업,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구항면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대원군척화비와 홍주의병 주둔유지비를 비롯한 농어촌도로 101호, 102호, 군도 1호, 군도 16호 등 주요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제초작업 실시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풀이 무성히 자라 예년보다 일찍 제초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구항면을 시작으로 홍북면과 장곡면, 결성면도 환경정비를 실시해 문화사적지를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문화사적지 환경정비 대상지는 홍북면 성삼문 선생 유허지와 성삼문 선생 부모 및 부인묘, 엄찬고택, 최영장군 사당, 장곡면 주류성, 최치원 선생 유적지, 결성면 결성동헌, 형방청 및 결성읍성 주변, 구항면 대원군척화비, 홍주의병주둔유적지 등이다.

한편 군은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 중인 관관상품과 연계해 관내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쾌적한 문화유적지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