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인제읍 갯골천이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겨울 놀이터로 변신했다.

(사)인제군체육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이달 8일부터 갯골천 일원에서 ‘2024년 인제군민과 함께 하는 스케이트 교실’을 시작했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1기는 8일부터 24일까지, 2기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된다.

수강 가능 인원은 기수별 오전반(10~12시), 오후반(2~4시) 각각 50명이다.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비대여와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갯골천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주말(토,일)에도 무료로 개방된다. 주말 이용 가능한 시간대는 점심시간(오전 12시~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단 주말 이용 시에는 부상에 대한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시설 이용은 (사)인제군체육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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