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년 외부재원 106억 확보
동대문구, 2023년 외부재원 106억 확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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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64건 선정…'대통령 표창' 대외평가 38건 수상

서울 동대문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된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106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해 중앙부처,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 및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1억원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했고,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38건의 수상을 하며 5억67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로 얻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 내용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1억원) △서울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공모(17억원) △수변활력거점 조성 자치구 공모(30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주관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 사업과 △한옥마을 사업부지 발굴 및 개발 대상지 공모에도 선정돼 동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TOP5 ‘청량마켓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외기관 평가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26개 지자체 중 1등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2억3000만원을 교부받았고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장관표창 △재난관리평가 장관표창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보건 분야에서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장관표창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 대회 우수(장관상)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