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의 연이은 적대행위에 "긴장 고조, 엄중 경고"
합참, 북한의 연이은 적대행위에 "긴장 고조, 엄중 경고"
  • 허인 기자
  • 승인 2024.0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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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연이은 적대행위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6일 토요일, 북한군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 발 이상의 포병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북한의 적대행위 금지구역내 포병사격을 엄중히 경고하며, 이러한 행위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북한의 '9ㆍ19 군사합의' 전면파기 주장에 이어 적대행위 금지구역내 지속적인 포병사격이 우리 국민들을 위협한다면 한국 군도 적절한 군사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명시했다.

또한, 만약 북한이 우리 영토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발할 경우, '즉ㆍ강ㆍ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북한의 도발을 미리 방지하고 국가 안전을 위해 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표명은 북한과의 긴장 상태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안전과 안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하고자 하는 한국의 명확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