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 '안전다짐행사'
광양제철소,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 '안전다짐행사'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4.01.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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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제철소)
(사진=광양제철소)

전남 광양제철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다짐행사를 열엇다.

행사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부문별 부소장, 부장·그룹장, 공장장·리더, 안전파트장 등 약 330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년 안전다짐 행사’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안전이 인간존중을 실현하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안전제철소 구현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개최됐다.

이 소장과 참석자들은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이 담긴 안전슬로건을 함께 낭독했다.

△표준연계 안전지킴활동 △100%표준준수 △빠르게 보다는 안전하게 △어제보다 오늘 더 안전하게 등이 적힌 피켓을 들며 안전을 바라보는 서로의 자세를 재확인했다.

이날 이 소장은 ‘안전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네 가지 메시지를 제시했다.

먼저, “안전에 있어 기본의 실천이 강건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Rule과 Process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고 전하며 기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두번째로, “임직원들의 안전 행동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며 안전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관리감독자는 확고한 안전리더십을 갖추고 Check&Feedback을 통해 안전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하 “작업자 관점에서 잠재위험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야한다”며, 안전재해를 예방하는 완결형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