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2024년 ‘값진 용인의 해’ 만들자”
이상일 용인시장, “2024년 ‘값진 용인의 해’ 만들자”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1.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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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충탑 참배 이어 시무식서 직원들과 새해 인사하며 당부…점심 배식도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새해 첫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간부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새해 첫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간부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지난해 3000여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용인은 다른 고장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갑진년 한 해를 ‘더욱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어 가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게 올 한해 과제”라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달라.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장이 2일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오찬에서 직원들에게 약과 등을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장이 2일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오찬에서 직원들에게 약과 등을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어 15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 오찬에서 배식원으로 깜짝 등장해 직원들에게 식혜와 약과를 전하며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