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감독원 포용금융 우수지원상
NH농협은행, 금융감독원 포용금융 우수지원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2.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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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대출119' 국내 은행 중 최다 지원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왼쪽)과 최영식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왼쪽)과 최영식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금융소외 계층인 취약 가구와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과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 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 '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 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