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을지연습,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 업무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3년 을지연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마사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마사회 전 직원은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은 물론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아울러 마사회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안보교육은 물론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에 앞장섰다.
마사회 우종호 비상계획관은 “임직원과 함께 호흡하는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안보관을 강화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다 참신하고 철저한 안보훈련으로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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