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올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12.20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장관 표창... 특별교부세 8000만원 지원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330개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