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숙박업소 집중 모니터링 진행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숙박업소 집중 모니터링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2.20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전 예방 및 유해환경 단속’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최송이)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에 걸쳐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에 걸쳐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에 걸쳐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혼숙 및 청소년 대상 성범죄 근절을 위해 숙박업소 업주들이 객실을 예약받거나 입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여 청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번 숙박업소 모니터링에서는 청소년 성매매 등 성범죄 현장 목격 시 신고 번호, 성범죄 신고 시 포상금 지급에 관한 내용, 청소년유해환경에 관한 내용 등이 담긴 각티슈를 제작, 숙박업소 객실마다 비치하게 하여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볼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업소는 '청소년보호법' 제30조제8항 및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제8항에 따라 성매매 알선, 성매매 장소 제공, 청소년 남녀 혼숙 등으로 적발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요즘은 청소년이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는 사례가 많아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며 청소년보호법 개정이 적용되는 내년 하반기 전까지는 위조 신분증 제시에 속더라도 적발되면 업주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기에 주의해야 한다.

최송이 단장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중대 범죄로 청소년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