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재료 활용 및 채식 식단의 현장 적용 레시피 개발
건강·환경 소통 기반 교육급식 운영
건강·환경 소통 기반 교육급식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속초에서 ‘지역식단 전담조직운영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다.
‘지역식단 전담조직’은 생태환경 기후위기 대응교육과 연계한 급식운영을 위해 지역산 식재료 및 채식을 활용한 현장 적용 레시피를 개발하는 연구회다. 올해 도내 7개 지역(강릉, 속초, 고성, 횡성, 영월, 양구, 인제)의 영양교사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개발 레시피 발표 △레시피에 대한 자문 △채식식단 조리법에 대한 연수로 나눠 진행한다.
총 6개 팀(권역)으로 구성한 전담조직은 △페스코 채식식단팀 △강릉 △속초권(속초, 고성) △횡성 △영월 △양구권(양구, 인제)이며, 각 팀은 페스코 채식식단 5개, 지역 식재료 활용 식단 10개의 레시피(총 15개)에 대한 식재료 선정 사유 및 현장 적용 방안 시 주의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속초지역에서 조리사로 활동하는 김남석 셰프의 자문과 연수를 통해 레시피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는 시간도 갖는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기반한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저탄소식단 운영을 위해 지역식단 전담조직을 더욱 활성화하여 앞으로도 기후환경 개선은 물론, 교육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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