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 '뉴럭스' 출시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 '뉴럭스'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2.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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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케팅 역량 적극 활용해 국내 대표 톡신 제제로 성장시킬 것"
뉴럭스.[이미지=뉴메코]
뉴럭스.[이미지=뉴메코]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지 약 4개월 만이다.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이 제품은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인간혈청알부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900kDa(킬로달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동물유래성분 배제 공정이 적용됐다. 뉴메코는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효과와 안정성 등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수립헤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뉴럭스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국내 1등 톡신 제제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메코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