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먹방으로 브랜드 인지도 올려 … 가맹점 매출도 높여
유튜브 먹방으로 브랜드 인지도 올려 … 가맹점 매출도 높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2.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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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브랜드 [유튜브 채널 캡쳐]

유튜브 먹방 채널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며,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먹방 콘텐츠와 연관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먹방 콘텐츠는 대부분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브랜드가 이와 연관되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맛있거나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연결된다면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기억할수 있다.

또 유튜브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검색기능까지 활용하는 등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식 브랜드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을 고객과의 만남을 늘려가고 있다. 

우선 대표적인 술집창업 맥주브랜드 '로드락비어’는 구독자 수 156만명을 보유한 대형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신메뉴와 하이볼을 소개하기도 했다. 

먹방 유튜버로 알려진 '히밥'이 극찬한 신메뉴를 출시한 로드락비어가 연일 먹방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집나간햄지, 만리, 김그라, 술꾼개그우먼들 등의 다수 유튜버들과 함께 고객층 확보를 위한 영상제작을 통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유튜브 방송이후 가맹점 매출이 올라가기도 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로드락비어는 가성비 좋은 안주와 다양한 맥주로 MZ소비자 뿐만 아니라 최근, 3040 오피스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 소규모 회식과 모임 장소로 각광받는 맥주집이다.

자가제빵 선명희피자는 유튜브 먹방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림으로써 가맹문의가 늘어난것으로 알려졌다. 

100호점의 가맹점 개설의 주요 채널로 유튜브를 활용한 선명희피자는 최근까지도 먹방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먹방들은 단순히 피자를 먹는 장면에서 피자에 대한 메뉴를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도 자극하고 있다. 

자가제빵 선명희피자는 냉동이나 냉장 처리된 도우가 아닌 진도산 흑미 가루로 반죽한 생도우를 사용해 빵이 맛있는 피자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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