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춘천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2.1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소기의 성과…음식물류 폐기물 75톤 감량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100~400세대 ▲401~800세대 ▲801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전년도 동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 및 1인당 배출량을 종합 평가했다.

대회 기간(5~9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은 2,208톤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2,283톤 대비 75톤이 줄었다.

세대수 구분별 선정된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100~400세대=신동아파트, 봄내아파트, 소양아파트 ▲401~800세대=우두LH3단지, 퇴계주공9단지, 모아엘가센텀뷰 ▲801세대 이상=강변코아루, 신성근화미소지움, 일성트루엘더퍼스트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종량제 또는 재활용 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무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