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3 나눔의 날 행사 성료
익산시, 2023 나눔의 날 행사 성료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3.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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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mart24, 공인중개사협회와 우리마을행복지킴이 협약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나눔에 참여한 시민·단체·기업 등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나눔·기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시민·단체·기업 등이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성금품을 기부하며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생계안정 지원 등에 대한 감사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기관(기업) 5개소와 시민 61명, 유공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익산시와 GS리테일, emart24 지역본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지회는 우리마을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지역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유)세솔건설 임광수대표와 진흥설비(주) 송호용대표는 “저소득가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분들을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한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