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감염병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구로구, 감염병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2.0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취약어르신(시설)‧외국인 집중 감염관리’ 질병관리청장상(금상) 수상
(사진=구로구)
(사진=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1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동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구로구보건소가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 ‘감염취약어르신(시설)‧외국인 집중 감염관리’는 감염병실무협의체, 외국인감염병예방협의체 등 다양한 감염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구로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시설 역량 강화교육, 외국인 잠복 결핵 집중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감염 관련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 취약 시설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