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 제5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은 구미아트페어는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업으로 미술작품 1,500여 점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일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88개 전시부스 도슨트(작품설명), 시민 대상 미술강좌, 제43회 구미미협회원 작품전시, 제31회 구미 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와 나는 키즈 컬렉터!, 해피 컬렉션 30만원 전, 작가 굿즈 코너 등 ‘특별행사’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료관람을 통해 지역민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지원 등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구미아트페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지역 미술시장을 선도하는데 힘껏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