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요거트' 론칭…'액티비아'와 투트랙 공략
'풀무원요거트' 론칭…'액티비아'와 투트랙 공략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2.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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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체계 개편, 국내 요거트시장 '이원화' 전략
풀무원요거트 브랜드 및 제품들. [이미지=풀무원]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무원요거트’를 론칭하고 ‘액티비아’와 이원화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외 개별 브랜드를 풀무원요거트로 통합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기존 △그릭(그릭 요거트) △요거톡(토핑 요거트) △솔루션(기능성 요거트) △하루(하루 건강 요거트) 등 4개 브랜드는 풀무원요거트 하위 브랜드로 재편된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프랑스 다논의 100년 발효기술을 앞세워 소비자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풀무원요거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마케팅 팀장은 “이번 브랜드 통합은 요거트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풀무원의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다논의 100년 발효 역사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발효유 시장 활성화와 요거트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