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범진·최원식 신임 이사 각자 대표…신규사업 추진
손오공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돼 신규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김종완 전 손오공 대표는 기존에 맡은 사업을 담당한다.
손오공은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범진·최원식 신임 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종완 전 대표는 손오공의 완구 및 게임 부문의 사업을 총괄한다.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임범진 대표는 국내 EPR 자원순환 기업인 알엠 대표를 거쳐 현재 식품용 pet r-chip 재생원료 생산 인증을 식약처로부터 받은 에이치투 대표로 재임 중이다.
임범진 대표는 손오공의 사업 전체를 대표하며 최원식 대표는 신규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김종완 전 대표는 손오공의 기존과 동일하게 완구사업과 게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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