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소란 해외상품사업부 상무와 정욱준 준지(JUUN.J)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부사장에 올랐다. 또 박영미 여성컨템사업부장과 안상욱 경영혁신담당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소란 부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 지식으로 해외상품(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욱준 부사장은 JUUN.J의 파리 컬렉션과 컬래버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다수의 수상 경력 및 대외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회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내주 이후에 조직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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