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 협의
진병영 함양군수,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 협의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1.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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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28일 진병영 군수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 군수는 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1023호선(함양~하동)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국지도 승격과 함께 지방도 1084호선(이은~난평) 도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노선변경 승인 등을 요청했다.

특히 해마다 예산 투입이 삭감돼 사업추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국도 24호선 함양 교산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촉구했다.

또한 낙후된 군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에도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진 군수는 “군이 직면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경제타당성 논리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양군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