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70명·다자녀가구 40명·읍면특례 18명·특정근무지 34명·일반 48명을 선발하며, 내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근무지 34명에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1월 3일부터 1월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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