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학생수 감소 극복 '영양교육가족 대토론회'
영양교육지원청, 학생수 감소 극복 '영양교육가족 대토론회'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3.11.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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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교육지원청)
(사진=영양교육지원청)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이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장 및 과장, 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군 학생상담자원봉사단, 학교장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상황 극복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 "경북미래교육지구의 이해 및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 설명에 이어 2023년 영양교육의 다양한 현안 문제와 관련한 질의 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는 사전에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질문을 받았고, 현장에서는 학교와 교육청, 군청, 군의회에 바라는 점을 포스트잇에 적도록 해 평소 궁금하거나 건의 사항 등을 유목화 시키고 비슷한 주제와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석현 군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영양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며 "군의회에서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2023년 영양교육에 대한 개선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여러 방안들을 군의회와 논의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이런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2024년 영양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