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 신설
삼성화재,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 신설
  • 조송원 기자
  • 승인 2023.11.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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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플랫폼 운전 점수 활용 보험료 할인
(이미지=삼성화재)
(이미지=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의 운전 습관 점수를 활용한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삼성화재 플랫폼의 운전 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운전 습관(UBI) 특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 습관을 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운전 점수에 따른 할인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습관과 건강 챌린지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착!한드라이브'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 중 하나로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자동차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삼성화재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 습관 점수를 산출하고, 안전운전을 하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특약 이용 방법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설치한 후 '착!한생활시리즈' 중 '착!한드라이브'를 시작하면 된다.

앱을 이용해 직전 180일, 1000km 이상 주행하고 산출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71점 이상이면 특약을 통해 할인 적용된다.

피보험자 나이에 따라서 만 40세 이상은 13.5%, 만 39세 이하는 16%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은 기존 티맵 점수를 통한 할인보다 할인 폭이 높다. 또 티맵 점수가 낮은 경우 착!한드라이브를 통해 새롭게 점수를 산출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 상품 분야 관계자는 "평소 운전 습관이 안전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장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더 크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방식의 특약을 선보였다"며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chloeson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