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 고용주 설명회’ 개최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 고용주 설명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1.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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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100여 명 참석…‘계절근로자 입국 절차 및 라오스 문화 공유’ 교육 실시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창녕군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고용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 및 준비사항,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라오스 문화 등에 대해 교육하고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데 이어 교육 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33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만 계절근로자 260여 명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체류 연장, 성실 근로자 재입국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