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팬슈머(팬+소비자)들과 함께 제작한 CM송(광고방송용 노래) 제작기 콘텐츠가 유튜브 조회 수 600만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0월 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복세편세’에 CM송 제작기 웹예능 ‘7CM(칠센치)’를 선보였다. 7CM는 아이돌그룹 DAY6(데이식스)의 멤버 Young K(영케이)와 유튜버 나선욱이 세븐일레븐 직원, 고객, 구독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CM송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1~2편에서 영케이와 나선욱은 세븐일레븐 일일 메이트(아르바이트 근무자)로 일하며 고객 및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사 아이디어를 얻었다. 3편에서는 버스킹 공연으로 CM송 ‘너의 곁에 세븐일레븐’을 공개했다. 4편에서는 시민 인터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CM송 댄스 챌린지를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총 5편의 7CM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7CM 시리즈는 MZ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조회 수 600만뷰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세븐일레븐 CM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일까지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25초 내외의 챌린지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칠센치챌린지·세븐일레븐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1등에게는 300만원, 2등에게는 100만원, 3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최주현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고객들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CM송을 만들고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VCC(Value Co-Creation, 가치 공동창출) 전략을 마케팅에 적극 적용해 소비자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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