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어린이회관, 개관 14주년 기념행사
대전시어린이회관, 개관 14주년 기념행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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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공모전 166점 선정 등 체험행사 풍성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4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자료=대전시어린이회관)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4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자료=대전시어린이회관)

대전시어린이회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18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김석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그림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행복한 놀이터 대전’을 주제로 열린 제11회 그림 공모전에는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706여 점이 출품했으며, 이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30명, 특선 50명, 입선 50명 등 총 166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11월 중 생일을 맞은 14가족을 초청해 생일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19일까지 △마술공연 △삐에로 풍선아트 △한별이와 푸르미 꾸미기 △다함께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과 함께하는 머리띠 만들기 △모루 철사 인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회관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윤지원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어린이회관 14주년을 맞아 평소 우리 회관을 사랑해 주시는 대전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어린이회관이 대전을 넘어 전국 최고의 어린이 놀이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